Got Beef, AI 생성 할머니 캐릭터로 광고 캠페인 성공

직원도 촬영팀도 없다. 미국의 소고기 져키 스타트업 Got Beef가 Kling AI로 만든 할머니 캐릭터 ‘Granny’로 SNS를 달구고 있다. 영상당 제작비 100~200달러, 창립자 혼자 운영하는 1인 기업의 이야기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기반의 그래스페드 소고기 져키 브랜드 Got Beef가 6월 17일 AI로 만든 브랜드 광고 캐릭터 ‘Granny’를 공식 공개했다. Kling AI 영상 생성 기술로 제작된 Granny는 현재 회사의 소셜 미디어와 옥외 광고판 캠페인 전반에 등장하고 있다. 첨가물 없는 청정 재료 제품을 옹호하는 유쾌한 할머니 캐릭터로, 인공 첨가물이 가득한 경쟁 져키 제품들을 직접 저격하는 콘텐츠로 바이럴을 이끌고 있다.

 

Kling AI로 만든 캐릭터, 어떻게 작동하는가

 

Granny는 단발성 광고 모델이 아니다. 스크립트, 장면, 변형 요소들을 조립한 자동화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상이 제작된다. Kling AI로 생성된 각 영상의 제작 비용은 100~200달러 수준이다.

창립자 Benji Boyce는 “Granny는 브랜드에 일관된 목소리와 청정 재료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제공한다. AI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완벽하다. 영상당 100~200달러면 충분하고, 항상 바이럴돼서 져키 판매 외에 추가 수익까지 생긴다”고 설명했다.

 

 

창립자 혼자 운영하는 완전 AI 기업

 

Got Beef는 창립자 Benji Boyce 혼자 운영하는 1인 기업이다. 제품 소싱 조사, 패키징 디자인, 콘텐츠 제작, 고객 커뮤니케이션까지 전 사업 영역에 AI 도구를 활용한다. Boyce는 자신이 쓰는 AI를 기존 챗봇과 명확히 구분한다. “목표를 설정하면 단계별로 나눠 소프트웨어 전체에서 다단계 작업을 자동 실행하는 에이전틱 시스템”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운영의 중심에는 Claude Code(Anthropic의 에이전틱 코딩 도구)가 있다. 영상 생성은 Kling과 Seedance, 디자인 및 운영 워크플로우는 Google Gemini와 Claude Code로 처리한다. Boyce는 “이 수준의 영상 품질은 스타트업 예산으로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Kling과 Seedance 덕분에 이제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스프레드시트, 이커머스 플랫폼, 노코드 툴이 등장할 때마다 1인 기업의 한계는 조금씩 확장됐지만 디자인, 글쓰기, 코딩, 고객 대응은 여전히 사람 손이 필요했다. Boyce가 말하는 변화는 이 마지막 장벽들이 에이전틱 AI로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제품과 캠페인

 

현재 Got Beef는 Salt & Pepper, Serrano Salt & Pepper, Salt Pepper & Garlic, Carne Asada 등 4가지 그래스페드 소 가슴살 져키를 판매하고 있다. 모두 글루텐 무함유, 필러 없는 청정 레이블 제품으로, Granny 캐릭터가 이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서 직접 전달한다. Granny 영상은 YouTube와 Instagram에서 지속 공개되며, GotBeef.us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된다.

 

의의 및 전망

 

Got Beef의 사례는 AI 영상 생성 도구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 수치로 보여주는 드문 사례다. 영상당 100~200달러, 혼자 운영, 바이럴 반복. 이 조합은 대형 마케팅 예산 없이도 일관된 브랜드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Kling 같은 AI 영상 도구의 활용 범위가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향후 더 많은 소규모 브랜드들이 AI 생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 날짜: 2026년 6월 17일 | 출처: PRNews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