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제작의 새로운 방식, ‘바이브 디렉팅’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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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트가 채팅으로 영상을 만드는 방식을 ‘바이브 디렉팅’으로 정리한 글을 공개했다. 프롬프트를 다시 넣어 전체를 재생성하는 대신 수정할 부분만 말하면 그 부분만 바뀌며, 결과물은 최대 5분 길이의 완성된 영상이다.

 

오픈아트는 6월 23일 디렉터(Director)를 공개했다. 바이브 디렉팅은 그 사용 방식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오픈아트는 기존 AI 영상 생성이 자동화에 관한 것이라면 바이브 디렉팅은 창작 통제에 관한 것이라고 구분했다.

 

바이브 코딩에서 온 이름

바이브 코딩은 코드의 기술적 세부를 신경 쓰지 않고 의도만 설명하면 AI가 나머지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바이브 디렉팅은 그 대화형 작업 방식을 영상에 옮겨왔다.

 

다만 오픈아트는 차이를 강조했다. 머릿속 영상을 서술하고, 돌아온 결과에 의견을 주고, 모든 숏을 승인하는 구조라 창작 판단은 전부 사용자에게 남는다는 것이다. 타임라인을 배울 필요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할 필요도 없이 연출만 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방식과 다른 두 지점

항목 일반 AI 영상 도구 바이브 디렉팅
수정 방식 전체 재생성. 마음에 들던 부분도 함께 바뀐다 의견이 누적된다. 엔딩만 바꾸라고 하면 엔딩만 바뀐다
결과물 짧은 클립 여러 개.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어 붙이고 손봐야 한다 최대 5분 길이의 완성된 영상. 장면, 목소리, 음악, 음향이 포함된다

 

오픈아트는 시드댄스 2.5처럼 정밀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모델도 재생성 방식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세 단계

오픈아트는 뒷마당에서 로켓을 만드는 아이에 관한 단편을 예로 들어 과정을 설명했다.

 

단계 내용
1. 아이디어 입력 머릿속 영상을 그대로 적는다. “뒷마당에서 로켓을 만드는 아이에 관한 단편, 따뜻하고 희망적으로” 같은 식이다. 참조 이미지, 음악 트랙, 저장해둔 캐릭터나 월드를 함께 넣을 수 있다
2. 방향 설정 해상도, 화면비, 톤에 관한 질문에 답하거나, 건너뛰고 디렉터가 알아서 설정하게 둔다. 인물, 이야기, 배경, 장면을 단계마다 채팅으로 다듬는다
3. 검토와 수정 스토리보드를 장면 단위로 확인하고 완성본을 본다. 한 프레임이든 전체든 무엇을 바꿀지 말하면 그 부분만 다시 만든다

 

디렉터는 영상이 아니라 아이디어 단계에서 시작한다. 오리(Ori)라는 AI 어시스턴트가 각본을 함께 다듬고, 인물과 얼굴, 목소리, 배경, 제품이 장면마다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지시가 모호하면 어시스턴트가 질문을 던진다.

 

사용하는 모델

디렉터는 여러 언어·이미지·영상 모델을 조합해 쓴다. 오픈아트가 밝힌 것은 GPT 이미지 2와 시드댄스 2.0이다.

 

대사 립싱크는 영어, 중국어(표준어·광둥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실사,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스톱모션 등 스타일도 선택할 수 있다.

 

활용 형식

오픈아트가 제시한 용도는 단편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UGC 광고, 제품 광고, 예고편, 소셜 콘텐츠, 브랜딩 광고, 설명 영상, 마이크로 드라마다.

 

의의 및 전망

수정할 부분만 말하면 그 부분만 바뀌는 구조는 며칠 전 다룬 힉스필드 가이드에서 “80% 맞았다면 처음부터 다시 하지 말라”고 한 것과 같은 문제의식이다. 재생성 대신 부분 수정으로 가는 흐름이 도구마다 나타나고 있다.

 

한국어 립싱크를 지원한다는 점도 국내 크리에이터에게는 실질적이다. 며칠 전 다룬 Kling VIDEO 3.0도 대사 언어에 한국어를 포함했다.

 

다만 이 글은 오픈아트가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작성한 자료다. 5분 길이와 일관성 유지는 회사가 밝힌 사양이며, 실제 결과물의 품질은 사용자가 확인해야 한다. 오픈아트는 참조 이미지나 외부 콘텐츠를 쓸 때 IP 확인 기능을 거치라고 안내한다.

 

📅 원문 날짜: 2026년 7월 10일 | 출처: OpenArt Blog